설날!
탱자 묘목을 찾는다.
연휴기간에 울타리용으로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농장으로 달려 갔다.
경남 고성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PM 6: 35)로 묘목을 보내기 위해 물 마실 시간도 없어 움직였다.
작년 파종한 1년생 묘목과 2년생 묘목이다.
한 묶음은 100주.
3년생 묘목이다.
여기엔 만4, 5년생도 있다.
대부분 접목용으로 키우기 때문에 비료나 거름을 주지않고
키가 작게 키운다.
키가 크면 택배가 어렵다.
토양에 따라서 잔뿌리가 많은 묘목도 있고(소나무 부엽토가 많은 토양)
잔뿌리 없이 큰뿌리만 있는 묘목(일반 토양)
1, 2, 3년생 묘목 동시에 주문이 들어 왔다.
위 사진은 1, 2, 3년생 비교 사진이다.
1년차가 무섭다.
3년생 묘목 100주 묶음이다.
1년생 묘목 100주 묶음
3년생 묘목
1, 2년생 묘목 100주 묶음
고성으로 시집가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열매 많이 맺고
신라 효공왕 탱자의 전통을 이어 가길 바란다.
애지중지 정이 많이 들었는데 시집보내고 텅빈 자리를 보니 왠지 가슴이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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